“성북 8개 대학, 창업 도시의 엔진으로”, “성북을 이재명 정부 산업 전략 실현 도시로”
이슈앤/ 윤진호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예비후보는 2호 공약으로 성북을 ‘청년 창업 메카’로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직·주·락’ 비전 중 직(일자리)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성북의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는 설명이다.
윤 후보는 "성북구는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주거 중심 도시"라며 "그러나 지역 내 산업과 일자리 기반이 부족해 경제 활동이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가 고착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성북구 지역내총생산(GRDP)은 서울 평균의 약 31%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상업지역 면적 역시 서울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는 성북이 ‘직·주·락’ 중 직(職) 기능이 취약한 불균형 구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제는 일하고, 머물고, 소비하는 구조로 도시 체질’을 바꿔야 할 시점"을 강조했다.
윤진호 후보는 현 상황을 성북구의 행정적 패착으로 규정 “관내에 8개 대학이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자 기회임에도, 성북구는 이들을 붙잡기 위한 전략적 고민이나 노력이 대단히 부족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성북을 단순히 거쳐 가는 대학가가 아닌, 청년 창업과 일자리가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는 ‘창업 중심 도시’로 완전히 탈바꿈 시키겠다”고 제시했다.
■ 성북 8개 대학, 창업 엔진으로
성북에는 8개 대학이 있고 인접한 홍릉 일대에는 약 5천 명 이상의 박사급 연구인력과 7개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
윤진호 후보는 "이러한 대학과 연구 자원을 연결해 ‘성북 창업 이노베이션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대학 연구 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이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성북에서 일하고(직), 정착하며 살아가는(주) 기반을 동시에 구축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 종암–홍릉 바이오 연구벨트
성북 종암동과 인접한 동대문구 홍릉 일대에는 KIST를 비롯한 주요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윤진호 후보는 "종암동과 홍릉 연구단지를 연계한 ‘종암–홍릉 바이오 연구벨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창업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이 사업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부로 이동하던 경제활동을 지역 내로 전환 시켜 구민의 생활 반경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북형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구축
특히 윤 후보는 "창업 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연 50억 규모 ‘SB Start-UP 펀드’를 조성하겠다"면서 "초기 기술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성북으로 유치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을 전개했다.
윤진호 후보는 “이는 성북의 직(職)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소비를 활성화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주지 시켰다.
■ 창업가가 정착하는 도시
윤진호 후보는 창업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과 주거를 결합한 정책도 추진한다.
윤 후보는 "창업기업 전입을 조건으로 주거 금융을 지원하는 ‘SB Start-Hom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스타트업 하우징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며 "Start-Home 프로젝트는 일자리(직)와 주거(주)를 결합한 성북형 직주 통합 모델의 핵심 정책”이라며 “청년이 일하고, 살고,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북을 이재명 정부 산업 전략의 실현 도시로”
윤진호 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AI·바이오·문화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북은 8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밀집한 도시로 이러한 산업 전략을 가장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성북의 대학을 창업 엔진으로 만들겠다”며 “베드타운 성북을 창업도시로 바꾸고 성북을 이재명 정부 산업 전략이 가장 먼저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성북을 ‘일하고(직), 안심하고 살며(주), 일상이 즐거운(락)’ 도시로 재편해 구민의 하루를 바꾸겠다”고 강력하게 제기했다.
한편 윤진호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정책 설계에 참여했고, 서울시정책보좌관, 성북구(김영배구청장 당시) 생활구정기획단장, SH미래전략실장, 충무아트홀사장 등으로 국가부터 광역 그리고 기초의 정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등 도시전략가로 활동해 왔다.
[이슈앤 = 전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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